심해 구조(deep-sea rescue)에 관하여

다음은 심해구조에 관해 설명한 어느 사이트의 내용을 옮기거나 정리한 것입니다. 용어는 틀릴 수 있습니다. 

http://adventure.howstuffworks.com/deep-sea-rescue.htm

History of Deep-sea Rescue

심해 구조의 역사

 

In 1939, the U.S. Navy submarine Squalus sank during a test dive in 250 feet of water off the coast of New England. At the time, the Squalus was the most advanced sub in the Navy's fleet. There was a general feeling in those days that a submarine sinking meant that the crew would perish -- there were no established rescue methods or rescue equipment. Navy submarine expert Charles "Swede" Momsen had the brilliant idea to use a diving bell to carry rescue sailors down to the sub.

1939년 미해군 잠수함 스퀄러스(Squalus) 호가 뉴잉글랜드 연한 수심 250피트(약 75미터)에서 시험잠수 중 침몰했다. 그 당시 스퀄러스 호는 해군 함대에서 가장 신식 잠수함이었다. 그 당시에는 잠수함의 침몰은 곧 승무원들의 사망을 의미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다. 확립된 구조방법이나 구조장비가 없었다. 해군 잠수함 전문가 찰스 몸센(Charles "Swede" Momsen)이 다이빙 벨을 사용하여 구조원들을 잠수함으로 내려 보낸다는 절묘한 아이디어를 냈다.

 

A diving bell has a heavy platform attached to a bell-shaped cover. The bell is stabilized so it doesn't tilt, creating an airtight pocket of oxygen. Once the bell reached the sub, rescuers attached cables to the sub so they could tow it to the surface. Over the course of 39 hours and four trips, Momsen and his team were able to save the lives of all 33 crew members. For his efforts, he was awarded a commendation from President Franklin D. Roosevelt.

다이빙 벨은 종 모양의 덮개에 무거운 플랫폼을 부착한 것이다. 벨은 기울지 않도록 안정되어 있으며, 밀폐된 산소포켓을 만든다. 일단 벨이 잠수함에 도달했을 때, 구조원들이 잠수함을 다시 표면으로 인양할 수 있도록 케이블을 잠수함에 부착시켰다. 39시간 동안 4번의 잠수를 하여 몸센과 그의 팀은 33명의 승무원들을 모두 구할 수 있었다. 노력의 대가로 몸센은 루즈벨트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 [이후로 몇몇 사고가 더 났고 이에 따라 더 나은 장비들에 개발되게 된다. 다이빙 벨에 대한 언급은 더 이상 없는데, 진보된 구조선 및 장비의 개발로 소용이 없어진 것 같다. 대한민국 해경이든 해군에는 구조선이나 장비가 없는가? 다이빙 벨이 없는 것은 분명하고. 잠수부들만 있는 것은 아닌가? 통일되면 무기 사는 돈으로 이런 구조장비를 사거나 만들면 좋을 텐데―옮긴이]

[나중에 어느 사이트를 보고 해군이 DSRV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옮긴이]

 

1964년에 해군의 Ocean Engineering Program이 Deep Submergence Systems Project (DSSP)를 시작하여 심해구조정들(deep-sea rescue vehicles, DSRV)를 개발한다.

 

처음 제작된 두 척의 DSRV가 해군에 의해 1971년부터 구조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 두 구조정의 이름은 미스틱(Mystic)과 아발론(Avalon)이었다. 이 구조정에는 4명이 승선하는데, 조종사가 2명이고 나머지 둘은 구조요원이다. 그리고 최대 2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현재 아발론은 오래 되어서 휴면상태이지만 미스틱은 세계 어디에라도 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이외에 심해구조장비들은 다음과 같다.

Remote-operated vehicles (ROVs) 무인원격잠수정

Atmospheric Diving Suits (ADS)

Submarine Rescue Chambers (SRCs)

Emergency Evacuation Hyperbaric Stretcher (EEHS), 1인용 Chamber

 

Sorbet Royal

가장 고난도의 심해구조훈련의 이름이다. 3년마다 발트해와 지중해에서 장소를 바꿔가면서 행해진다. 2005년의 Sorbet Royal 훈련은 이탈리아의 Taranto에서 11일 동안 24개국에서 참여하는 다국적 구조훈련으로 행해졌다.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잠수부들과 잠수함들이 참여했다. 이 훈련의 목적은 할때마다 그 전 해의 훈련을 강도에서나 범위에서 넘어서는 것이다.

 

2005년 Sorbet 훈련은 중요한 것이었다. 120년의 잠수함 역사에서 170번의 심해사고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 8번이 지난 10년 동안에 일어난 것이었다. 여기에는 2005년의 러시아 핵잠수함 Kursk 호의 침몰이 포함된다. 그 사고에서 잠수함은 118명의 승무원을 태운 채 수심 350피트(약 100미터)에서 무력화되었다(disabled).[source: Guardian] 영국 해군이 경보에 응하였으나 아무도 구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러시아가 2005년의 훈련에 참가한 것이다.

 

훈련의 첫 날 다국적 팀들은 다음과 같은 연습으로 시작했다.

RESCUEX – 잠수함으로부터의 승무원 구조

SURVEYEX – 무력화된 잠수함을 잠수부들이 살펴보기

MATEX – 잠수함에 구조 챔버를 부착했다 떼었다 하기

 

팀들은 가장 최신의 장비들을 시험했다. 어떤 것은 최초로 시험되는 것이었다. Atmospheric diving suits와 hyperbaric stretchers가 훈련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다. 훈련의 마지막 단계는 수심 235피트에 있는 가상의 80명의 사상자들을 36시간 동안 구조하는 것이었다. 훈련팀들은 잘 조직된 구조노력을 하며 이전의 훈련들 각각에서 사용된 기술들을 사용했다. 수면에 있는 의료전문가들은 사상자들을 다양한 병과 상처에 따라 치료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심해구조의 미래

 

International Submarine Escape and Rescue Liaison Office (ISMERLO)

2005년 6월에 창립. Norfolk에 사무실이 있음. 세계의 심해 탈출 및 구조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ISMERLO의 목표는 모든 잠수함 구조 시도에 소방서 역할을 하는 것. 세계의 잠수함 공동체들 사이를 연결해줌.

 

NATO Submarine Rescue System (NSRS),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의 도움을 포함하는 유럽 구조체계. 목표는 더 빠르게 대응하는 방법과 한번에 더 많은 승무원들을 끄집어내어 다루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

 

실제 구조 체계는 다음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 Rescue vehicles, 유인 및 무인원격

· Portable launch and recovery system 발사하고 다시 거두어들이는 휴대용 장치

· Decompression units 감압장치

· Emergency life-support capabilities 비상구명 능력

· Communications equipment 소통장비

 

NSRS는 구조노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번에 최대 72명의 승무원을 보유할 수 있다. 이는 미국 DSRV의 두 배 이상이다. 장비는 심해의 압력을 견뎌낼 수 있는 튼튼함을 가졌으면서도 비행기로 세계 어느 곳에라도 72시간 이내에 수송할 수 있게 가벼워야 한다. 3인이 1팀이 되어 장치를 타고 수심 2000피트(600미터)까지 작업능력을 온전히 갖춘 채 내려갈 수 있다. 현재 군 및 민간 공항들이 가까운, 스코틀랜드의 해군기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