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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 운동

탈자본주의적 기업가활동 * 다음은 P2P재단의 블로그에 올라 있는 “Post-Capitalist Entrepreneurship”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글은 보이드 코헨(Boyd Cohen)의 책 『탈자본주의적 기업가활동―99%를 위한 기업가활동』(Post-Capitalist Entrepreneurship: Entrepreneurship for the 99%, Taylor & Francis, 2017)의 내용을 발췌 형태로 소개한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 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책 설명]1. 보이드 코헨 제목에서 상상할 수 있듯이 (여러분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최근의 교류로 알고 있지요) 이 책은 자본주.. 더보기
보웬스, 안드레아스 베버의 ‘살림’ 테제에 대한 비판 * 아래는 P2P 재단의 블로그에 실린 미셸 보웬스(Michel Bauwens)의 글 “A critique of Andreas Weber’s Enlivenment thesis as reverse social darwinism”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 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 전도된 사회적 다윈주의로서 안드레아스 베버의 ‘살림’ 테제에 대한 비판 옮긴이 : 민서 우리는 안드레아스 베버의 뛰어나고 재미있는 글 「살림: 자연, 문화, 정치 개념들의 근본적인 전환을 위하여」(“Enlivenment: Towards a Fundamental Shift in the Concepts of.. 더보기
커먼즈의 역사와 진화 * 아래는 P2P 재단의 블로그에 올려진 미셸 보웬스의 글 “The History and Evolution of the Commons”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많은데 현재로서는 (가장 최근 것이어서 그런지)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 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옮긴이 ======================= 커먼즈의 역사와 진화 커먼즈를 역사화하는 것, 즉 커먼즈의 진화를 서술하는 것이 가능한가? 아래는 최초의 예비적 시도이다. 우선 커먼즈를 정의해야 한다. 우리는 데이빗 볼리어 등이 부여했으며 엘리너 오스트롬을 비롯한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서 .. 더보기
Equipotentiality Equipotentiality ‘Equipotentiality’(잠재력 균등성)는 P2P 관계가 ‘등가의 법칙’(law of equivalence’)을 극복하는 원리로서 미셰 보웬스가 제시하는 개념이다. 아래 두 사이트에 이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https://blog.p2pfoundation.net/harry-walker-on-a-anthropology-of-the-common/2015/07/10https://wiki.p2pfoundation.net/Equipotentiality ‘등가의 법칙’이란 맑스라면 ‘일반화된 교환의 법칙’이라고 불렀을 것으로서, 자본주의에서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데 작용하는 법칙이다. 가따리는 ‘일반적인 등가물로서의 자본’ 혹은 ‘일반적인 등가관계’라는 말로서 자본의 핵심을.. 더보기
화폐창출의 공적 통제력 되찾기 아래는 데이빗 볼리어의 블로그의 2017년 8월 25일자 글 “Reclaiming Public Control of Money-Creation”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데이빗 볼리어의 블로그의 글들은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3.0 License가 적용된다.============= 화폐창출의 공적 통제력 되찾기 옮긴이: 민서 대부분 사람들은 화폐가 어떻게 창출되는지 그리고 어떤 정치적 선택들이 그 과정에 함입되어 있는지를 실제로 알지 못한다. 그 결과 화폐창출의 사유화는 일반 대중의 눈에 보이지 않고, 사적으로 창출되고 부채에 기반을 둔 화폐의 반사회적이고 반생태학적인 결과도 아무런 도전을 받지 않고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Northumbria Un.. 더보기
미셸 보웬스 서울 초청 강연 [RSVP] Beyond the Sharing Economy to Commons-Based Sharing City-The Commons Transition Plan for the City of Ghent in Belgium Main themeThere are alternatives to the more commercial forms of the sharing economy, which are based on the urban commons and the communities that support and use them. Michel Bauwens will explain the experience of the 500 urban commons in Ghent, as well as his proposals .. 더보기
비영리 공유 기업과 영리 목적의 공유 기업 사이의 놀랄만한 차이들 * 아래는 P2P 재단 블로그에 2017년 8월 20일에 실린 줄리엣 쇼어(Juliet Schor)와의 대담 “Juliet Schor on the Striking Differences Between Nonprofit and For-profit Sharing Enterprises”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대담자는 케빈 스타크(Kevin Stark)이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비영리 공유 기업과 영리 목적의 공유 기업 사이의 놀랄만한 차이들에 관하여 옮긴이: 민서 케빈 스타크: “공유”를 촉진하는 모든 기업을 단 하나의 범주로 분류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신기술 덕분에 사람들이.. 더보기
21세기 자본, 그리고 하나의 대안 *아래는 P2P재단 블로그에 2017년 8월 2일에 실린 바실리스 코스타키스(Vasilis Kostakis)의 글 “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 and an alternative”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바실리스 코스타키스(Vasilis Kostakis)는 탈린 공과대학교(Tallinn University of Technology) 래그나 넉시(Ragnar Nurkse) 개혁과 협치 학과의 선임연구원이며, P2P 랩의 설립자이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 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21세기 자본, 그리고 하나의 대안 옮긴이: 꼬꼬 우리는 자본주의가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소규모 그룹들의 네트워크가 중요한 5가지 이유 * 아래는 P2P 재단의 블로그에 실린 리처드 D. 바틀렛(Richard D. Bartlett)의 글 “5 Reasons to Build a Network of Small Groups, Rather than a Mass Movement of Individuals”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리처드는 오큐파이 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Decision-making software, DM software)인 루미오(Loomio)의 공동설립자이며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열렬한 팬이다. 이 블로그의 글들은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 Share Alike 3.0 Unported License를 따른다. 개인들의 대규모 운동보다 소규모 그룹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5가지.. 더보기
커먼즈 이행과 P2P (6) (完) * 다음은 Commons Transition and P2P : a Primer의 4장의 일부와 5장의 거의 전부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팸플릿의 저자는 미셸 보웬스(Michel Bauwens), 바실리스 코스타키스(Vasilis Kostakis), 스따꼬 뜨론꼬소(Stacco Troncoso), 안 마리에 우뜨라뗄(Ann Marie Utratel)이다. 이 시리즈는 이로써 완결된다. =========== 전략 : 열린 협동조합주의 ― 생성 경제를 양성하는 여섯 가지 전략 우리가 우버와 에어비앤비의 대여경제를 명실상부한 공유경제로 변형할 수 있는가? 페이스북. 구글, 우버, 그리고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들에서 보이는,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 데이터를 장악하는 디지털 봉건주의가 불안정성의 편재성을 가속.. 더보기